프로야구 NC, 6연승 SSG 꺾고 6연패 탈출

▲ NC 다이노스 박건우

추락하던 NC가 기나긴 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습니다.

NC는 오늘(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홈경기에서 SSG 랜더스의 추격을 3대 2로 힘겹게 뿌리쳤습니다.

이로써 최근 6연패의 늪에서 탈출한 NC는 오늘 패한 SSG와 두산을 제치고 단숨에 5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6연승에서 제동이 걸린 SSG는 5위로 다시 한 계단 밀려났습니다.

수원에서는 KT가 홈런 네 방을 쏘아 올리며 한화를 17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KT 선발 김민은 5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습니다.

잠실에서는 롯데가 두산을 6대 3으로 제압했고, 고척돔에서는 꼴찌 키움이 주전들이 대거 빠진 1위 팀 LG를 7대 1로 대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