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타부터 볼넷, 번트까지… 문보경의 보물같은 활약, 금메달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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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23)이 물꼬를 튼 2루타를 터뜨리며 선취득점까지 성공했다.
이후 볼넷을 얻어내고 번트도 성공시키며 대표팀의 금메달을 이끌었다.
문보경은 이후 6회초 무사 1루에서 희생번트까지 성공시켰다.
문보경이 보물같은 활약으로 한국 야구대표팀에게 금메달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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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문보경(23)이 물꼬를 튼 2루타를 터뜨리며 선취득점까지 성공했다. 이후 볼넷을 얻어내고 번트도 성공시키며 대표팀의 금메달을 이끌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7시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싱 야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만과의 결승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 야구대표팀은 금메달을 따냈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4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문동주였다. 선발 등판한 문동주는 6이닝 무실점 3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2일 대만전 4이닝 2실점 패전을 완벽히 만회하는 경기였다. 시속 150km를 훌쩍 넘는 패스트볼과 뚝 떨어지는 커브 등을 앞세워 대만 타자들을 완벽히 봉쇄했다.
타선에서는 문보경이 선봉에 섰다. 문보경은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우익수 옆 2루타를 터뜨렸다. 상대 폭투를 통해 3루까지 진루한 문보경은 1사 3루에서 김주원의 1타점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기세를 탄 문보경은 팀이 2-0으로 앞선 4회초 첫 타자로 나와 볼넷을 얻어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선두타자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문보경은 이후 6회초 무사 1루에서 희생번트까지 성공시켰다. 1루주자 노시환을 2루까지 보내는 정확한 번트였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번트 실패로 눈물을 흘렸을만큼 평소 번트 실패가 많았던 문보경이었지만 이날만큼은 완벽하게 번트를 했다.
류중일호의 중심타자지만 슈퍼라운드 2차전까지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던 문보경. 하지만 이날 경기만큼은 모든 타석에서 자신의 몫을 다했다. 문보경이 보물같은 활약으로 한국 야구대표팀에게 금메달을 선사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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