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전갈 먹방 못해…요트 투어 비용 낼 것”(독박투어)

김지은 기자 2023. 10. 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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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독박투어’ 김준호가 전갈 먹방 대신 요트 투어 비용을 지불하기로 했다.

홍인규는 7일 방송된 MBN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에서 전갈을 먹기 전 “이건 젤리다”라면서 “터진다. 안에서 뭔가 계속 터진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딱딱한 것은 괜찮은데 터지는 게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준호는 “형이 흑기사 해줄 것이냐?”라다가 거절당하자 “나는 못 먹겠다. 요트값을 내겠다”라며 다음날 요트 투어의 비용을 지불하기로 하고 전갈 먹방을 포기했다.

다음날 멤버들은 요트 투어를 떠났다. 김준호는 “비가 와도 운치 있네”라고 했고 장동민은 “비가 와도 재미있게 할 수 있다”고 답했다. 또 유세윤은 “오늘은 햇빛이 쨍쨍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날씨가 개었다. 이를 본 장동미는 “내가 닥터 스트레인지처럼 날씨를 조정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독박 멤버들은 요트 투어 멤버들은 “추가 비용을 생각하지 말고 즐기자. 낚시 비용은 낚시로 정하자”고 제안했고 독박 멤버들은 낚시로 직접 잡은 물고기를 안주 삼아 맥주를 마시기로 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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