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하키 은메달, 중국과 결승 0-2 분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4년 인천 대회 결승에서 중국을 1-0으로 꺾고 우승했던 한국은 9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복귀를 노렸으나 은메달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한국 여자하키는 직전 대회인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3-4위전에서 중국에 1-2로 져 메달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하키에서 여자 은메달, 남자 동메달의 성적을 내며 2018년 '남녀 동반 노메달' 아픔을 털어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여자하키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14년 인천 대회 결승에서 중국을 1-0으로 꺾고 우승했던 한국은 9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복귀를 노렸으나 은메달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한국 여자하키는 직전 대회인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3-4위전에서 중국에 1-2로 져 메달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중국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24년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도 가져갔습니다.
한국은 2024년 1월에 열리는 최종 예선을 통해 파리 올림픽 본선에 도전할 기회가 남았습니다.
한국은 이날 1쿼터 7분 중국 천이에게 내준 골을 끝내 만회하지 못했습니다.
4쿼터 중반까지 1골 차를 유지했지만,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기고 쩌우메이룽에게 추가 실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하키에서 여자 은메달, 남자 동메달의 성적을 내며 2018년 '남녀 동반 노메달' 아픔을 털어냈습니다.
하키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단체 구기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남녀 모두 메달을 획득한 종목이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동균 기자 wind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윤 대통령, 신원식 · 유인촌 장관 임명…김행도 임명할 듯
- 아파트 승강기 · 상가 화장실서 여학생 연쇄 폭행한 10대 PC방서 체포
- 복지 사각지대 줄인다더니…'네 탓' 하다 또 지연
- '100만 인파' 모인 여의도 불꽃축제 현장…10만 발 수놓는다
- [항저우AG] "점프! 잡았다" 이번에도 완등…서채현 결승행 (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준결승 - 리드)
- [항저우AG] 집안싸움 승자는 '3관왕' 임시현…안산은 은메달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 결승)
- [Pick] "나는 고려 왕건반!"…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수상작 공개
- 아시안게임 야구 꼴찌 라오스가 한국 레전드 감독 만나자 벌어진 일
- [Pick] 뜻밖에 미라가 된 美 남성…128년 만에 땅에 묻히다
- [Pick] 美 교사 그만두고 마트 취업…"1년 차 연봉이 교사 15년 차 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