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서채현, 여자 콤바인 은메달…결승전 우천취소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 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결승전이 우천으로 취소된 가운데 한국 여자 간판 서채현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서채현은 오늘(7일) 준결승에서 일본 모리 아이에 이어 2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우천으로 인해 결승전이 취소됨에 따라 준결승 성적과 예선 성적 종합해 대회 순위를 정한 결과 2위에 머물렀습니다.

서채현은 준결승에서 볼더링 99.73점, 리드 100점으로 총점 199.73점으로 모리 아이와 동률을 기록했지만, 예선 성적에서 뒤지면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고 클라이밍 대표팀은 전했습니다.

서채현의 아시안게임 출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수주 기자(sooju@yna.co.kr)

#아시안게임 #클라이밍 #콤바인 #서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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