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하키, 결승서 중국에 0-2 패배…은메달 획득[항저우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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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하키 대표팀이 9년 만에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하키 결승전에서 중국에 0-2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렸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다소 아쉬운 결과를 받았다.
그러나 한국 하키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노메달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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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여자 하키 대표팀이 9년 만에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하키 결승전에서 중국에 0-2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렸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다소 아쉬운 결과를 받았다.
그러나 한국 하키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노메달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나아가 이번 대회 단체 구기 종목에서 유일하게 남녀 모두 메달을 획득한 종목이 됐다. 앞서 남자 하키는 준결승전에서 인도에 패배한 뒤 중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국은 1쿼터 7분 만에 천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후 한국은 반격에 나섰지만 좀처럼 중국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반격을 노리던 한국은 오히려 4쿼터 9분에 쩌우메이룽에게 추가골을 내주면서 2골 차로 벌어졌다. 결국 한국은 단 1골도 넣지 못하면서 금메달 획득이 아쉽게 무산됐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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