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놀토’ 이석훈 “카더가든·김민석 등 발라더와 다른 춤선”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10. 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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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이 큰 활약을 펼쳤다.

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이석훈과 카더가든, 김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석훈과 카더가든은 새 앨범 발매 홍보를 위해 '놀토'를 찾았지만, 김민석은 "홍보할 게 전혀 없다. 콘서트 곧 할 거고, 앨범도 당연히 낼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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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이석훈이 큰 활약을 펼쳤다.

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이석훈과 카더가든, 김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석훈과 카더가든은 새 앨범 발매 홍보를 위해 ‘놀토’를 찾았지만, 김민석은 “홍보할 게 전혀 없다. 콘서트 곧 할 거고, 앨범도 당연히 낼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석훈은 ‘내 안의 발라드’라는 프로그램에서 ‘놀토’ 멤버인 문세윤, 김동현을 가르친 적 있는데, 이에 대해 “두 분 다 굉장히 진심으로 하셨다. 저 또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석훈은 이어 “다들 아시겠지만 (문)세윤이 형은 노래를 잘한다. 굳이 제가 드릴 말씀은 없었다”면서 “동현이 형은 갇히면 안 된다. 케이지 안에 가두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김동현에 대해 “누구보다 진심으로 노래를 하셨다. 그것 만큼은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카더가든은 “‘놀토’에 너무 나오고 싶었다”고 사심을 드러냈다. ‘놀토’ 멤버인 넉살과 친분이 있는 카더가든은 “넉살 형이 잘난 척을 많이 한다. 대놓고 잘난 척이라기보다는 술자리에서 방송 중에 있었던 일들을 그냥 슬쩍 흘린다”고 말했다.

이에 넉살은 “사실 밖에서는 키라고 안 하고 기범이(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카더가든은 이어 “저는 부러웠다”고 말했다.

카더가든은 “이번 컴백 때 ‘놀토’에 나가고 싶다고 했더니 ‘얘기 해 볼게’ 이러더라”며 “이럴 거면 (‘놀토’에) 내가 무릎 꿇고 비는 게 빠르겠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민석은 최근 먹방계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데, ‘놀토’의 멤버인 입짧은 햇님에 대해 “워낙에 (먹방 영상을) 많이 봤다. 저는 (그만큼) 못 먹는다. 딱 일반인 정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카더가든은 이 말에 반박하며 “최근에 만났을 때마다 항상 뭘 먹고 있더라. 뭘 먹거나 노래를 하거나 둘 중 하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첫 번째 대결 곡은 다듀, 이영지의 ‘스모크’로, 받아쓰기 원샷 주인공은 김민석이었다. 김민석은 1차 실패 후 모두 헤매고 있을 때, 결정적인 한 글자의 정답을 바로잡으며 성공을 이끌었다.

간식 퀴즈는 가사 낭독 퀴즈로, 카더가든은 1등으로 카라 노래인 ‘락 유’를 맞혀 눈길을 끌었다. 2등은 신동엽이었는데, 신동엽은 녹화일 기준으로 발매 2주밖에 되지 않은 신곡인 화사의 ‘아이 러브 마이 바디’를 맞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동현은 “스스로 맞힌 거 최초 아니냐”고 과장 섞인 감탄을 하기도 했다.

김민석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를 맞힌 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다소 삐그덕거리는 모습을 본 키는 이석훈을 언급하며 “석훈이 형이 잘추는 것”이라고 인정했다. 이석훈은 “저는 발라더 친구들과 선이 좀 다르긴 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놀토’ 두 번째 대결 곡은 이승환의 ‘연애박사’였다. 원샷은 키와 한해 두 사람이었다. 정통 강자인 키는 한해와 함께 원샷을 받자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고, 반면 한해는 기뻐했다.

1차 시도를 위해 카더가든이 정답존으로 향했지만, 그 사이 받아쓰기 문제 구간을 두고 멤버들, 그리고 게스트간의 갑론을박이 약 1시간 가량 이어졌다. 가만히 듣던 이석훈은 결국 폭발하며 “이게 마지막 기회냐. 기회라는 게 있다. 카더가든 입장도 생각해야 할 것 아니냐”고 극대노했다. 결국 이석훈이 주장한 정답을 써봤는데, 그대로 정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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