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무빙' 욕만 안 먹자 생각했는데…호평에 눈물 날 것 같아"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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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가 디즈니 +(플러스) '무빙'으로 큰 사랑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한효주는 "'무빙'이 공개되기 전에는 떨려서, 잠도 못 자고 몸도 아프더라, 생각보다 제가 예민하더라"며 "힘들었는데 다행히 공개가 되고 보시는 분들이 너무 재밌다고, 잘 봤다고 어딜 가나 인사해주고 하니까 오랜만에 좋은 평을 받는 게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욕만 안 먹자고 생각했는데 감사해서 눈물이 날 것 같더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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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한효주가 디즈니 +(플러스) '무빙'으로 큰 사랑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한효주는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램 '액터스 하우스'를 진행했다.
이날 한효주는 "'무빙'이 공개되기 전에는 떨려서, 잠도 못 자고 몸도 아프더라, 생각보다 제가 예민하더라"며 "힘들었는데 다행히 공개가 되고 보시는 분들이 너무 재밌다고, 잘 봤다고 어딜 가나 인사해주고 하니까 오랜만에 좋은 평을 받는 게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욕만 안 먹자고 생각했는데 감사해서 눈물이 날 것 같더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마지막에 영화관에서 봤는데 엄마가 제 옆자리에 앉았다. 엄마가 되어본 적이 없으니까 내가 내 엄마를 연기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저희 엄마가 굉장히 헌신적이다. 그 시대 대부분 그렇듯이 가족을 위해서 살고, 희생하고,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여자로서의 자기 시간이 거의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정도로 헌신하고 희생한 엄마여서 내가 '이미현'이라는 캐릭터에 따와서 엄마를 연기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엄마를 떠올리며 연기를 했다"며 "그렇게 하고 저희 엄마와 마지막회를 영화관에서 같이 봤는데 엄격하신 분이라 칭찬을 안 하는데 '잘했다' 한 마디 하시더라"고 되돌아봤다.
또한 한효주는"'무빙'을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가 33~34세이었는데, 제가 하기에 너무 어리지 않나 생각했다"라면서도 "전 입어 보지 않은 것에 대해서 더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 어렵지만 무언가를 해냈을 때 더 큰 희열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평가 받는 것에 대해선 매 작품 두려워서 오랜만에 '무빙'이 나올 때도 그렇고 공개되기 전에 떨려서 못 잤다"고 털어놨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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