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한글날 연휴 제주 지역 다양한 행사 열려

심재웅 2023. 10. 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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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반포 577돌 한글날 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도내 곳곳에선 다양한 축제가 열려 관광객을 맞이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2023 제주펫페어'를 개최한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제주를 찾는 사람이 17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최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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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은갈치축제·펫페어 등 개최
17만5000여명 방문 예상
오영훈 제주도지사(앞줄 맨 왼쪽부터), 김건희 여사,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 등이 ‘제4회 서귀포은갈치축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훈민정음 반포 577돌 한글날 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도내 곳곳에선 다양한 축제가 열려 관광객을 맞이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2023 제주펫페어’를 개최한다. 이는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반려동물 전문 박람회다. 현장에는 펫푸드·펫용품 등 전문 업체 70여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반려동물 관련 스타트업 성공사례 발표, 업계 종사자와 예비창업자간 사업 상담도 이뤄진다.

같은 기간 서귀포항 동부두 방파제 일원에선 ‘제4회 서귀포은갈치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은갈치 가요제 ▲어업인 노래자랑 ▲수영대회 ▲낚시체험 ▲요리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채워진다. 또 은갈치 무료 시식과 할인 판매가 진행된다.

특히 6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건희 여사가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방문객을 맞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제주를 찾는 사람이 17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4만3750명 꼴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객(17만6847)보다 약 2000명 줄어든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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