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의원단 방중…시진핑 면담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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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큰 가운데 미국 의회 상원의원단이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7일 중국국제텔레비전(CGTN)은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인 척 슈머 의원을 포함한 미 여야 상원의원단이 이날 오후 중국 상하이에 도착해 방중 일정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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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큰 가운데 미국 의회 상원의원단이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7일 중국국제텔레비전(CGTN)은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인 척 슈머 의원을 포함한 미 여야 상원의원단이 이날 오후 중국 상하이에 도착해 방중 일정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의원단은 대중 강경파로 꼽혀온 슈머 의원과 공화당의 마이크 크레이포 상원의원이 이끌며 빌 캐시디(공화당), 매기 해선(민주당), 존 케네디(공화당), 존 오소프(민주당) 등이 포함됐습니다.
상원의원들과 시 주석의 면담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중국은 슈머 의원이 이끄는 상원 대표단의 방중을 환영한다"면서도 대표단이 중국에서 누구를 만날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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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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