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한국 남자 수구, 5-6위 결정전서 싱가포르에 패하며 최종 6위

권수연 기자 2023. 10. 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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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수구 대표팀이 최종 6위로 아시안게임을 마감했다.

한국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5-6위 결정전에서 싱가포르에 8-10으로 패했다.

한국은 지난 1990년 방콕 대회 이후 33년 만에 입상에 도전했지만 8개 팀 중 최종 6위로 대회를 마쳤다.

A조 예선에서 이란, 중국에 연패한 한국은 태국을 꺾으며 조3위로 8강에 나섰지만, 카자흐스탄에 꺾이며 메달 도전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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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 및 대한민국 선수단장(가운데)과 한국 남자 수구 대표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럭비협회 제공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남자 수구 대표팀이 최종 6위로 아시안게임을 마감했다.

한국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5-6위 결정전에서 싱가포르에 8-10으로 패했다.

총 4쿼터로 펼쳐지는 경기에서 한국은 1쿼터를 3-3으로 마치고 2쿼터까지 6-6 동점으로 마친 뒤, 3쿼터에서도 긴 시간 7-7 동점을 유지했다.

그러나 이후 싱가포르의 유준지에가 득점에 코를 뚫으며 연달아 3득점, 한국은 마지막에 이창훈이 1득점했지만 결국 싱가포르를 넘지 못했다. 

한국은 지난 1990년 방콕 대회 이후 33년 만에 입상에 도전했지만 8개 팀 중 최종 6위로 대회를 마쳤다. 

A조 예선에서 이란, 중국에 연패한 한국은 태국을 꺾으며 조3위로 8강에 나섰지만, 카자흐스탄에 꺾이며 메달 도전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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