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 남자수구, 싱가포르에 2점 차 패배…6위로 대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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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수구 대표팀이 싱가포르에 아쉽게 패하며 6위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마감했다.
한국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5·6위 결정전에서 싱가포르에 8-10으로 졌다.
8강전에서 카자흐스탄에 8-15로 패해 메달 도전이 좌절된 한국은 5∼8위전에서 홍콩(15-11)에 승리했지만, 5·6위 전에서는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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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남자 수구 대표팀이 싱가포르에 아쉽게 패하며 6위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마감했다.
한국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5·6위 결정전에서 싱가포르에 8-10으로 졌다.
4쿼터로 벌이는 경기에서 한국은 3쿼터까지 싱가포르와 7-7로 맞섰지만, 마지막 4쿼터에서 싱가포르에 3점을 내주고 득점은 1개에 그쳤다.
1990년 방콕 대회(3위) 이후 33년 만에 메달 획득에 도전했던 한국은 8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6위에 그쳤다.
한국은 A조 예선에서 이란(4-15), 중국(8-15)에 연패한 뒤 태국(23-7)을 눌러 조 3위로 8강전에 나섰다.
8강전에서 카자흐스탄에 8-15로 패해 메달 도전이 좌절된 한국은 5∼8위전에서 홍콩(15-11)에 승리했지만, 5·6위 전에서는 패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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