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챔피언 노리는 한국 브레이킹, 김홍열만 4강 진출…3명은 탈락[항저우AG]

안영준 기자 2023. 10. 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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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종목 브레이킹에서 초대 챔피언을 노리는 한국의 비보이 김홍열(Hong10)이 4강에 진출했다.

함께 8강에 올랐던 비보이 김헌우(Wing), 비걸 전지예(Freshbella), 권성희(Starry)는 탈락했다.

한국의 김홍열은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평가받던 아미르 자키로프(카자흐스탄)를 상대해 2-1로 승리, 4강에 선착했다.

브레이킹은 4강도 일대일 녹아웃 승부로 일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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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처음 정식 종목
6일 오후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프리셀렉션에서 대한민국 홍텐(김홍열)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홍텐은 이날 예선을 시작으로 16강 조별리그 경기까지 통과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023.10.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신설 종목 브레이킹에서 초대 챔피언을 노리는 한국의 비보이 김홍열(Hong10)이 4강에 진출했다. 함께 8강에 올랐던 비보이 김헌우(Wing), 비걸 전지예(Freshbella), 권성희(Starry)는 탈락했다.

브레이킹은 8강부터 일대일 녹아웃 토너먼트로 맞대결을 벌인 뒤 3라운드 중 먼저 두 라운드를 따내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

한국의 김홍열은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평가받던 아미르 자키로프(카자흐스탄)를 상대해 2-1로 승리, 4강에 선착했다.

하지만 예선과 16강에서 좋은 활약으로 기대를 모았던 김헌우는 히시카와 이신에 0-2로 패배했다.

남녀 동반 금메달을 노렸던 여자부에서도 아쉽게 4강 진출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지예는 중국의 강호 리칭이에, 권성희는 일본의 후쿠시마 아유미에 0-2로 각각 패했다.

브레이킹은 4강도 일대일 녹아웃 승부로 일정을 이어간다. 남자부 결승전은 7일 오후 9시20분 열린다.

6일 오후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프리셀렉션에서 대한민국 스태리(권성희)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3.10.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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