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갭 많이 커" 이효리, 스포트라이트 받는 톱★→폭풍 설거지하는 '제주댁' [SC이슈]

조윤선 2023. 10. 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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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소탈한 '제주댁' 일상을 공유했다.

7일 이효리는 설거지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핑크색 고무장갑을 끼고 설거지하던 이효리는 "삶의 갭이 많이 크네요"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12일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 약 6년 만에 신곡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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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효리가 소탈한 '제주댁' 일상을 공유했다.

7일 이효리는 설거지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핑크색 고무장갑을 끼고 설거지하던 이효리는 "삶의 갭이 많이 크네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젠 참 스포트라이트를 받다가...이것이 인생 아니겠어요? 행복합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앞서 이효리는 전날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버버리 성수 로즈 팝업스토어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이효리는 로즈 울 스웨터 드레스에 아가일 패턴의 보라색 타이츠, 레더 스트랩 부츠를 착용했다. 독특한 패션만큼이나 눈길을 끈 것은 이효리의 메이크업. 눈썹은 옅게 그리고, 눈매는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 콧등과 광대뼈에는 주근깨를 그려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아무나 쉽게 소화할 수 없는 스타일이었지만, 이효리는 특유의 스타일리시함을 뽐내며 개성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하지만 일부 기사 사진은 실물에 비해 잘 나오지 않았고, 이효리는 해당 사진을 클로즈업해 올리며 "기자님 저 좀 만나요"라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졌잘싸. 잠시 전의를 가다듬고 올게요", "전의 충전 후 다시 보자", "핼러윈 사진 미리 건짐"이라고 셀프 디스하며 유쾌하게 응수했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12일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 약 6년 만에 신곡을 공개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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