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한·일전 선봉장은 조영욱…황선홍호 3연속 금메달 도전

황민국 기자 2023. 10. 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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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 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상 첫 3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황선홍호가 마지막 한 걸음을 남겨놓고 최상의 카드를 꺼냈다.

황선홍 감독(55)이 이끄는 한국 남자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4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결승에서 일본을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은 발 빠른 조영욱(김천)이 최전방에서 골 사냥에 나선다. 그 뒤를 정우영(슈투트가르트)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고영준(포항)이 2선에서 받친다.

중원에선 주장인 백승호(전북)와 정호연(광주)가 호흡을 맞춘다.

수비 라인은 박규현(드레스덴)와 박진섭(전북), 이한범(미트윌란), 황재원(대구)이 포백을 이룬다. 골키퍼 장갑은 이광연(강원)이 낀다.

항저우 |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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