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발-엄원상 벤치' 황선홍호, 일본과 결승 선발 발표[항저우 AG]

이재호 기자 2023. 10. 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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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고영준, 정호연, 박규현이 선발로 나온다.

'6전 전승 25득점 2실점'의 놀라운 성적으로 결승까지 황선홍호는 2014 인천 대회 이광종호,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김학범호에 이어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연패를 노린다.

황선홍 감독은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 골키퍼 이광연, 포백 수비에 박규현, 박진섭, 이한범, 황재원, 중앙 미드필더에 백승호와 정호연, 2선에 정우영, 고영준, 이강인, 최전방에 조영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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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강인과 고영준, 정호연, 박규현이 선발로 나온다. 준결승 우즈베키스탄전에서 큰 부상을 당했던 엄원상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 중국 항저우 황룽스포츠센터경기장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 일본전을 가진다.

'6전 전승 25득점 2실점'의 놀라운 성적으로 결승까지 황선홍호는 2014 인천 대회 이광종호,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김학범호에 이어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연패를 노린다.

상대는 8강에서 북한, 4강에서 홍콩을 이긴 일본. 5년 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역시 한일전이었다. 당시에는 이승우와 황희찬의 골에 힘입은 한국이 연장 접전 끝에 일본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황선홍 감독은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 골키퍼 이광연, 포백 수비에 박규현, 박진섭, 이한범, 황재원, 중앙 미드필더에 백승호와 정호연, 2선에 정우영, 고영준, 이강인, 최전방에 조영욱을 내세웠다. 우즈벡전 부상을 당해 스태프에게 업혀나갔던 엄원상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경기는 잠시후인 오후 9시 열린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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