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세타 결승골' 아틀레틱, 알메리아 3-0으로 누르고 리그 4위 도약

이형주 기자 2023. 10. 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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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틱 클루브가 리그 4위로 도약했다.

아틀레틱 클루브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비즈카야주의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UD 알메리아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아틀레틱은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알메리아는 리그 8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3-0 아틀레틱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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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둔 아틀레틱 클루브. 사진┃라리가 사무국 제공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아틀레틱 클루브가 리그 4위로 도약했다.

아틀레틱 클루브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비즈카야주의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UD 알메리아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아틀레틱은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알메리아는 리그 8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아틀레틱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9분 베르치체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구루세타가 뒷발로 돌려놓은 공이 득점이 됐다.

아틀레틱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4분 아틀레틱이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니코가 올려준 공을 에레라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아틀레틱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32분 에레라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산세트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슛을 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전반이 1-0 아틀레틱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아틀레틱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17분 데 마르코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D.가르시아가 헤더로 연결한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아틀레틱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9분 에레라가 상대 박스 앞에서 가슴으로 이냐키에게 패스했다. 이냐키가 슛을 했지만 골키퍼 막시밀리아누가 막아냈다.

아틀레틱이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35분 니코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찬 공이 막시밀리아누 골키퍼를 맞고 나왔다. 이를 산세트가 상대 박스 중앙에서 차 넣었다. 이에 경기는 3-0 아틀레틱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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