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이 원하는 일본인 공격수'→맨시티, 1월에 미토마 영입 추진

김종국 기자 2023. 10. 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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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의 일본 공격수 미토마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이적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스포츠몰 등 현지매체는 6일(현지시간) '맨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모두 1월 이적시장 기간 동안 미토마에게 제안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공격 옵션 강화를 위해 1월 이적시장 기간에 미토마를 영입하는 것을 원한다. 맨시티는 미토마 영입에 진지하다. 맨시티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도쿠를 영입했지만 마레즈가 떠났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또 다른 측면 공격수를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맨유 역시 미토마 영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스포츠몰은 '맨유의 안토니는 팀에 복귀했지만 산초는 텐 하흐 감독과의 불화로 1군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 산초는 1월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맨유의 측면 공격수 안토니는 최근 여친 폭행 혐의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고 산초는 텐 하흐 감독과의 불화 끝에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됐다. 산초는 도르트문트행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미토마는 지난시즌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에서 41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트리며 성공적인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미토마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우니온 베를린을 거쳐 지난 시즌부터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에서 활약하고 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7일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은 미토마와의 재계약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미토마와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의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다. 몇몇 프리미어리그 엘리트 클럽들이 미토마 영입을 노린다.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은 미토마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의 공격수 미토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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