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강력해진 에이블, 수원 격파하고 선두 등극
강윤식 2023. 10. 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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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R
▶에이블 7 대 1 수원삼성블루윙즈
1세트 김승환 5 대 2 윤정태
2세트 김시경 1 대 1 배재성
3세트 차현우 4 대 1 김들
로스터 변화를 가져간 에이블이 첫 경기부터 승점 7점을 가져갔다.
에이블이 7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 경기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를 상대로 승점 7점을 가져갔다. 잔뼈가 굵은 베테랑들이 신예들에게 제대로 힘을 보여준 경기였다. 김시경이 배재성과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김승환과 차현우가 각각 5골, 4골의 다득점과 함께 승리하며 첫 경기부터 웃었다.
1세트에 나선 김승환은 eK리그 첫 경기를 치르는 윤정태를 맞아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점유율을 높이는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결국 후반 초반 파워 슛으로 시원한 첫 득점에 성공했다. 곧바로 동점을 허용하며 기세가 꺾이는 듯 보였지만, 다시 한번 중거리 슛으로 앞서가는 득점을 터트렸다. 이후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한 점을 달아나는 것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골을 더 기록하며 5대2로 승리했다.
두 번째 세트에 등장한 김시경은 배재성을 상대로 초반에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날카로운 공격에 몇 차례 위기를 맞았으나, 실점 없이 무사히 넘긴 김시경은 전반 중반부터 자신의 흐름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주도권을 높이며 기회를 노리며 흐름을 본인의 것으로 가져왔다. 결국 전반 종료 직전 박스 근처에서의 침착한 플레이로 첫 골을 만들어 냈다.
1대0으로 앞선 채 후반을 맞은 김시경은 한결 더 여유로운 움직임을 보여줬다. 수비에서 더욱 안정감을 찾으면서 배재성의 기회를 차단했다. 그러나 후반 중반 상대의 몰아치는 공격으로 인해 다시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상대의 여러 차례 슛을 골키퍼 선방으로 모두 틀어막으며 위기를 넘겼지만, 결국 종료 직전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마지막까지 상대의 공격에 위험한 상황을 맞은 김시경은 역전 골을 내주진 않고 경기를 1대1로 마쳤다.
마지막 3세트에는 차현우가 나섰다. 차현우는 김들의 초반 공격에 수비가 무너지며 첫 골을 내주면서 출발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는 모습과 함께 침착하게 경기를 이어갔고, 빠르게 동점 골을 뽑아냈다. 그리고 기세를 이어 전반 종료 직전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전에도 좋은 경기력은 이어졌다. 세 번째 골까지 뽑아낸 차현우는 승기를 잡았고, 경기 종료 직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팀에 승점 3점을 더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에이블 7 대 1 수원삼성블루윙즈
1세트 김승환 5 대 2 윤정태
2세트 김시경 1 대 1 배재성
3세트 차현우 4 대 1 김들
로스터 변화를 가져간 에이블이 첫 경기부터 승점 7점을 가져갔다.
에이블이 7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 경기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를 상대로 승점 7점을 가져갔다. 잔뼈가 굵은 베테랑들이 신예들에게 제대로 힘을 보여준 경기였다. 김시경이 배재성과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김승환과 차현우가 각각 5골, 4골의 다득점과 함께 승리하며 첫 경기부터 웃었다.
1세트에 나선 김승환은 eK리그 첫 경기를 치르는 윤정태를 맞아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점유율을 높이는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결국 후반 초반 파워 슛으로 시원한 첫 득점에 성공했다. 곧바로 동점을 허용하며 기세가 꺾이는 듯 보였지만, 다시 한번 중거리 슛으로 앞서가는 득점을 터트렸다. 이후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한 점을 달아나는 것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골을 더 기록하며 5대2로 승리했다.
두 번째 세트에 등장한 김시경은 배재성을 상대로 초반에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날카로운 공격에 몇 차례 위기를 맞았으나, 실점 없이 무사히 넘긴 김시경은 전반 중반부터 자신의 흐름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주도권을 높이며 기회를 노리며 흐름을 본인의 것으로 가져왔다. 결국 전반 종료 직전 박스 근처에서의 침착한 플레이로 첫 골을 만들어 냈다.
1대0으로 앞선 채 후반을 맞은 김시경은 한결 더 여유로운 움직임을 보여줬다. 수비에서 더욱 안정감을 찾으면서 배재성의 기회를 차단했다. 그러나 후반 중반 상대의 몰아치는 공격으로 인해 다시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상대의 여러 차례 슛을 골키퍼 선방으로 모두 틀어막으며 위기를 넘겼지만, 결국 종료 직전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마지막까지 상대의 공격에 위험한 상황을 맞은 김시경은 역전 골을 내주진 않고 경기를 1대1로 마쳤다.
마지막 3세트에는 차현우가 나섰다. 차현우는 김들의 초반 공격에 수비가 무너지며 첫 골을 내주면서 출발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는 모습과 함께 침착하게 경기를 이어갔고, 빠르게 동점 골을 뽑아냈다. 그리고 기세를 이어 전반 종료 직전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전에도 좋은 경기력은 이어졌다. 세 번째 골까지 뽑아낸 차현우는 승기를 잡았고, 경기 종료 직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팀에 승점 3점을 더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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