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정우성·이병헌, 15년 만에 BIFF 회동…'놈놈놈' 완전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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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감독 김지운, 이하 '놈놈놈')의 주역들이 완전체로 15년 만에 부산에서 재회했다.
해당 사진에서는 정우성이 영화 '놈놈놈'(2008)에 함께 출연했던 송강호, 이병헌, '놈놈놈'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과 만나 회포를 푸는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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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은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놈놈놈’이란 문구와 함께 사진 2장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에서는 정우성이 영화 ‘놈놈놈’(2008)에 함께 출연했던 송강호, 이병헌, ‘놈놈놈’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과 만나 회포를 푸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지난 4일부터 개막해 진행 중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놈놈놈’ 이후 15년 만에 한 자리에 모여 반가움을 나누는 이들의 모습이 유쾌함을 자아낸다.
정우성은 앞서 그가 연출한 영화 ‘보호자’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초청된 바 있다. 이병헌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제32회 부일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과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송강호는 영화 ‘거미집’의 오픈토크 행사와 함께 올해 영화제 최초의 호스트로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지운 감독 역시 송강호와 함께 작업한 신작 ‘거미집’의 오픈토크 행사에 참석해 관객들을 만났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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