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A, 사상 첫 선거로 선수위원 9명 선출…신현우는 불발

김희준 기자 2023. 10. 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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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중 사상 처음으로 투표를 통해 9명의 선수위원을 선출했다.

한국에서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신현우가 동아시아 지역에 입후보했으나 당선되지 못했다.

OCA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6명의 선수위원 후보 중 투표를 통해 선출된 9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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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사진 = OCA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중 사상 처음으로 투표를 통해 9명의 선수위원을 선출했다.

한국에서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신현우가 동아시아 지역에 입후보했으나 당선되지 못했다.

OCA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6명의 선수위원 후보 중 투표를 통해 선출된 9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5개 지역을 대표하는 남녀 선수 각각 1명씩 총 10명을 뽑을 계획이었지만, 남아시아 지역 남자 입후보자가 없어 총 9명만 확정됐다.

동아시아에서는 남자 리춘후(홍콩·가라테)가, 여자 닝딩(중국·탁구)이 선출됐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더블트랩 금메달리스트인 신현우는 동아시아 지역 후보에 입후보했으나 고배를 들었다.

서아시아에서는 후세인 알리레자(조정·사우디아라비아), 줄리아나 알사데크(요르단·태권도)가 뽑혔다.

동남아시아에서는 테이 테리(기계체조), 셰이나 응(이상 싱가포르·볼링), 중앙아시아에서는 메르단 아타예프(수영), 줄후마르 다시키노바(이상 투르크메니스탄·유도)가 선출됐다.

여자만 입후보한 남아시아에서는 사이나 네흐왈(배드민턴)이 당선됐다.

OCA가 사상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선수위원 투표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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