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은 단호한 대응…하마스 지도부와 접촉"

신정원 기자 2023. 10. 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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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의 이슬람 시아파 무장 정파인 헤즈볼라가 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로켓 공격 및 침투를 지지했다.

외신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아침 가자지구 내 세력들을 대표해 시작된 군사 행동은 이스라엘 점령 및 성지 침략 범죄에 대한 단호한 대응"이라고 논평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과 여러 차례 갈등을 겪은 시아파 레바논 무장단체이자 정치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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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AP/뉴시스] 7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날 '알아크사 스톰'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로켓 5000발을 발사했다. 2023.10.07.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레바논의 이슬람 시아파 무장 정파인 헤즈볼라가 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로켓 공격 및 침투를 지지했다.

외신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아침 가자지구 내 세력들을 대표해 시작된 군사 행동은 이스라엘 점령 및 성지 침략 범죄에 대한 단호한 대응"이라고 논평했다.

헤즈볼라는 "이 공격들은 아랍과 이슬람 세계, 특히 정상화 합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했다.

이어 "(헤즈볼라) 지도부는 팔레스타인 영토 안팎의 저항세력 지도부와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다"면서 "상황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과 여러 차례 갈등을 겪은 시아파 레바논 무장단체이자 정치 단체다. 이란과도 강한 유대관계를 갖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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