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ATF] 김동재 대회 2관왕, 신가온 단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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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재(군위중)와 신가온(전북체중)이 2023 ATF C1 안동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정상에 올랐다.
10월 6일 안동시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1번 시드 김동재(군위중)가 치열한 공방전 끝에 2번 시드 초이 푸왕(홍콩)을 물리치고 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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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김도원 객원기자] 김동재(군위중)와 신가온(전북체중)이 2023 ATF C1 안동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정상에 올랐다.
10월 6일 안동시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1번 시드 김동재(군위중)가 치열한 공방전 끝에 2번 시드 초이 푸왕(홍콩)을 물리치고 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지난주 춘천요넥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아쉬움을 남겼던 김동재는 치열한 공방전 속에서도 안정된 디펜스와 강력한 스트로크로 상대를 흔들고 효과적인 포인트 관리로 6-2 6-3으로 승리했다. 단식 정상을 차지한 김동재는 전날 복식 결승에서 박은호와 호흡을 맞춰 최준호-권제이 조를 6-3 6-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정상에 올라 대회 2관왕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김동재는 “춘천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러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고 매게임 최선을 다했다”라며 “ATF대회가 국내에서 계속 열리는데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신가온(전북체중)이 임예린(MTC안성)을 맞이해 빠른 발을 이용한 디펜스와 과감한 스트로크로 상대를 흔들어 6-2 6-4로 이기고 처음으로 ATF 타이틀을 따냈다.
경기 후 신가온은 상기된 얼굴로 “처음으로 ATF 대회 정상에 올라 무척 기쁘고 인터뷰도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당황스럽지만 응원을 해준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수줍게 말했다.
전날 여자부 복식 결승에서 최정인-엄시하 조가 김윤하-임예린 조와 피말리는 접전 끝에 6-2 5-7 [10-5]로 이기고 정상에 오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남자복식 우승 김동재 박은호
여자복식 우승 최정인 엄시하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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