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는 휴식이 필요해…신유빈, 허리 통증으로 8일 귀국

황민국 기자 2023. 10. 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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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중국 항저우 공수운하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전지희와 신유빈이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항저우 l 문재원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1년 만의 금맥을 살려낸 신유빈(21·대한항공)이 당분간 휴식과 함께 부상 회복에 힘을 기울인다.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 신유빈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란저우 컨텐더 2023 여자 복식 결승전을 기권하고 8일 귀국길에 오른다.

원래 신유빈은 컨텐더 란저우를 마친 뒤 중동 오만으로 넘어가 WTT 무스카트 컨텐더와 튀르키예에서의 WTT 안탈리아 컨텐더 등에 참가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신유빈은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면서 대회 참가를 포기한 뒤 치료에 집중하기로 했다.

신유빈은 보름 남짓 치료를 받은 뒤 29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2023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항저우 |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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