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문동주 죽여주네! 1사 3루 위기 탈출, 대표팀 1회 '무실점' 막아냈다

박연준 기자 2023. 10. 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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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가 역투를 펼치고 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7일(한국 시각) 중국 저장성 샤오싱 야구-소프트볼센터 제1야구장에서 열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만과 야구 결승전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날 대표팀 타선은 김혜성(2루수)-최지훈(중견수)-윤동희(우익수)-노시환(3루수)-문보경(1루수)-강백호(지명타자)-김주원(유격수)-김형준(포수)-김성윤(좌익수)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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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문동주가 역투를 펼치고 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7일(한국 시각) 중국 저장성 샤오싱 야구-소프트볼센터 제1야구장에서 열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만과 야구 결승전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날 대표팀 타선은 김혜성(2루수)-최지훈(중견수)-윤동희(우익수)-노시환(3루수)-문보경(1루수)-강백호(지명타자)-김주원(유격수)-김형준(포수)-김성윤(좌익수)순으로 이어졌다. 선발 투수는 문동주.

대만도 한국과 예선전에 나섰던 좌완 린위민을 출격 시켰다. 타선은 쩡종저(유격수)-린즈웨이(좌익수)-린리(지명 타자)-린안커(우익수)-우녠팅(1루수)-린즈하오(3루수)-리하오위(2루수)-션하오웨이(중견수)-린쟈정(포수)로 이어졌다.

1회 말 문동주는 선두 쩡종저에 2루타를 내줬다. 이어 린즈웨이의 희생 번트가 나오며 1사 주자 3루 위기를 맞이했다. 문동주는 흔들리지 않았다. 후속 린리를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주자가 홈으로 들어올 수 있는 위기였으나, 대표팀 유격수 김주원이 전진 수비를 했고, 주자를 막아내는 결정적인 수비를 펼쳤다. 이어 문동주는 린안코에게 3볼 불리한 카운트에서 3구 연속 스트라이크를 던져 삼진으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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