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상엽 “연하 예비신부 말=하나님 말씀 느낌, 예쁜데 현명해” 자랑(전참시)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선공개 영상 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선공개 영상 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선공개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상엽이 예비신부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10월 7일 MBC 채널에는 ‘전지적 참견 시점’ 선공개 영상이 공개 됐다.

슈트를 입은 이상영과 매니저의 영상을 본 홍현희는 “무슨 촬영인가. 웨딩 화보 우리한테 최초 공개 아니야?”라고 바람을 잡았다. 이상엽의 결혼 소식을 몰랐던 이영자는 “진짜로 결혼해?”라고 놀랐다.

내년 3월 결혼 예정이라고 밝힌 이상엽에게 전현무는 “얼마나 만난 분인가”라고 물었다. 이상엽은 “9개월 정도 됐다”라며 “방송에서는 사실 처음인데 ‘결혼을 하자’ 이런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흘렀다. 어느 날 식장에서 예약을 하고 있더라. 또 정신을 차리면 결혼식에 입장하고 있지 않겠나”라고 설명했다.

송은이가 “이 얘기는 두 사람의 결혼 과정에 이상한 게 없었다는 거다”라고 말하자, 이상엽은 “되게 자연스럽게 지금까지 오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그렇게 되고 싶고”라고 전했다.

이영자는 “어떤 점에서 평생 함께 갈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나”라고 질문했다. 이상엽은 “(함께 일 때) 제가 편안함을 느낀다. 무엇보다 재밌다”라며 “내 눈에는 예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영자는 이상엽에게 “우리 셋 중에 누구랑 제일 가깝나”라며 자신과 송은이, 홍현희 중 예비신부와 비슷한 사람을 골라달라고 요청했다. 이상엽은 “은이 누나의 분위기인 것 같다. 굉장히 인텔리전트하고 스마트하다”라고 답했다.

예비신부가 자신보다 어리다고 밝힌 이상엽은 “그분이 말씀하시면 모든 게 다 이해가 된다. 까불고 싶어도 무슨 말씀을 하면 하나님 말씀처럼 듣게 된다”라고 벌써부터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달 25일 이상엽은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3월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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