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심판 권위 유지’ EPL, 새로운 VAR 규칙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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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한 프리미어리그가 쓸모없는 대책을 마련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7일(한국 시각) '리버풀이 토트넘에 완패를 당한 후 논란이 일자 이번 주말에 새로운 VAR 프로토콜이 도입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즈'는 3일(한국 시각) '프리미어리그는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의 경기 중 오심에도 불구하고 다음 시즌 시작 전까지 챔피언스리그에서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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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한 프리미어리그가 쓸모없는 대책을 마련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7일(한국 시각) ‘리버풀이 토트넘에 완패를 당한 후 논란이 일자 이번 주말에 새로운 VAR 프로토콜이 도입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즈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전반 34분 모하메드 살라의 전진패스를 받아 골문을 노렸다. 디아즈는 토트넘의 골키퍼인 비카리오를 제치고 득점에 성공했지만 심판에 의해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리플레이 결과 디아즈가 로메로의 왼쪽 다리를 넘지 않은 것으로 보여졌다. 하지만 경기 중계진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 곳곳에 표시된 VAR 라인, 즉 공이 플레이될 때 선수가 온사이드인지 오프사이드인지를 알려주는 라인이 리플레이에 제공되지 않았다.
결국 골이 인정되지 않았고 리버풀은 2-1로 패배했다. 경기가 끝난 직후, 잉글랜드 프로 경기 전반의 경기 판정을 담당하는 기관인 PGMOL은 "중대한 인적 오류"가 발생했으며, VAR이 판정에 개입하지 않았고 골이 인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선이 그어지고 절차를 따랐지만 주심은 개입과 득점 인정에 대한 조언 대신 '확인 완료' 신호만 받았다.
경기 후 위르겐 클롭 감독은 화를 냈다. 그는 "지금 그게 누구에게 도움이 되나요? 승점도 얻지 못하고 도움도 되지 않는다. 누구도 100% 올바른 판정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VAR이 도입되면 상황이 더 쉬워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판정이 정말 빠르게 내려졌고 경기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번 시즌에도 울브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다. 울브스가 승점을 얻었나요?"라고 말하며 이번 판정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PGMOL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GMOL은 토트넘 홋스퍼과 리버풀의 전반전에서 중대한 인적 오류가 발생했음을 인정한다."
"루이스 디아즈의 골은 현장 심판진에 의해 오프사이드로 인정되지 않았다. 이는 명백한 사실상의 실수였으며 VAR의 개입을 통해 골이 인정되었어야 하지만 VAR이 개입하지 못했다.“
"PGMOL은 오류가 발생한 상황에 대해 전면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경기 종료 후 즉시 리버풀에 연락하여 오류를 인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영국 매체 ‘더 타임즈’는 3일(한국 시각) ‘프리미어리그는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의 경기 중 오심에도 불구하고 다음 시즌 시작 전까지 챔피언스리그에서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제 그들은 반자동 도입하지 않고 새로운 규칙을 정했다. 이번 주말 리그 경기를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VAR은 리버풀이 토트넘에 정당한 골을 허용한 논란의 재발을 막기 위해 부심과 함께 판정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PGMOL은 새로운 'VAR 커뮤니케이션 프로토콜'에 대한 약속을 설명했다.
이제 VAR 담당자는 경기장 주심에게 최종 판정을 전달하기 전에 모든 확인 과정의 결과를 확인하라는 PGMOL의 지시를 받았다.
PGMOL은 이러한 조치가 판정과 관련하여 주심과 VAR 팀 간의 의사소통을 명확하게 하고, 시스템으로서 VAR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트넘이 루턴으로 원정 경기를 치르고 리버풀이 브라이튼과 맞붙는 이번 주말에는 VAR 논란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기를 경기 사무국은 바라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런던, 스포츠 바이블, 더 타임즈,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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