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 "일본 유학 중 토혈…돈 없어 못 먹은 탓"('같이삽시다')

김지원 2023. 10. 7.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응수가 일본 유학 중 죽음의 위기를 맞았던 순간을 고백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개성 강한 캐릭터로 사랑받는 배우 김응수가 네 자매가 사는 서천집을 찾는다.

김응수는 과거 연극 활동을 하다가 영화 연출 공부를 위해 일본 유학을 떠났다고 밝혔다.

김응수에 매력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는 하루를 담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오는 8일 아침 9시 KBS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김응수가 일본 유학 중 죽음의 위기를 맞았던 순간을 고백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개성 강한 캐릭터로 사랑받는 배우 김응수가 네 자매가 사는 서천집을 찾는다.

얼굴만 보면 큰오빠 같은 김응수는 자매들에게 누나라고 부르며 친근한 입담을 발휘해 자매들을 웃음 짓게 했다.

김응수는 다사다난했던 인생사를 털어놓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응수는 과거 연극 활동을 하다가 영화 연출 공부를 위해 일본 유학을 떠났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생계를 위해 신문 배달까지 하던 중, 어느 날 갑자기 피를 토했다고 했다. 돈 없는 유학생이라 잘 챙겨 먹지 못한 탓에 병이 온 것.

김응수는 "그때 죽음의 그림자가 느껴지더라"며 죽음이 코앞까지 온 것을 실감한 순간을 떠올렸다. 김응수는 당시 급히 귀국해 고향 집을 찾았다. 아들의 소식을 듣고 어머니까지 쓰러지며 모자가 위급 상황에 빠지기도 했다고 한다.

김응수에 매력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는 하루를 담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오는 8일 아침 9시 KBS1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