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메시 바르사 복귀 가능성…“단기 임대 영입 추진”

박건도 기자 2023. 10. 7. 1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36)의 FC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1월 이적시장에 메시 임대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 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할 경우, 메시와 계약을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메시 ⓒ마르카
▲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를 잊지 못한다.
▲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협상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리오넬 메시(36)의 FC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1월 이적시장에 메시 임대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 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할 경우, 메시와 계약을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메시에게 제대로 된 작별 인사 기회를 주려 한다. 놀라운 움직임을 준비 중이다. 유럽 이적시장이 열리는 1월에 메시를 임대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이애미는 동부 컨퍼런스 15개팀 중 14위다.

마이애미는 10월 22일 샬럿FC와 최종전을 치른다. 내년 3월이 돼야 새 시즌에 돌입한다. 바르셀로나는 이 기간 메시를 단기 임대할 심산이다.

메시의 현 소속팀 마이애미는 정규리그를 3경기 남겨뒀다. 플레이오프 진출권과 승점 5점 차이다. 최근 메시는 부상으로 4경기에 결장한 바 있다. 타타 마르티노 전 바르셀로나 감독은 메시의 잦은 출장에 부상 우려를 표한 바 있다.

메시 합류 후 완전히 다른 팀이 된 마이애미다. 지난달 22일 크루즈 아줄 전부터 8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토너먼트 승부차기에서도 세 번 모두 이겼다. 메시는 8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기록했다.

▲ 뛰지 못하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보는 메시
▲ 메시.
▲ 메시는 지금 인터 마이애미에서 행복 축구를 하고 있다

US오픈컵 결승전에 진출한 데 이어 메시는 MLS도 폭격하고 있다. 뉴욕 레드불스전에서 교체 투입 돼 한 골을 기록했다. 내쉬빌전에서 유일하게 침묵했다. 이어진 LA와 경기에서는 도움 2개를 추가했다. 현재 메시는 마이애미 합류 후 11경기에서 11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마이애미는 메시와 함께 11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미국 전역에 축구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미 마이애미에 첫 우승컵을 안긴 메시다. 최근 부상으로 경기에 결장하며 US오픈컵은 휴스턴 디나모에 내줬다. 마이애미는 호르디 알바(34)까지 결장한 가운데 휴스턴에 1-2로 석패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8경기 6승 2무 승점 20으로 1위 레알 마드리드(21점)를 바짝 추격 중이다.

▲ 메시
▲ 메시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