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개막전 패배, 아쉬움만 남은 코리아리거···양재민 4점, 이대성 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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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리거들의 출발은 아쉽게도 패배로 끝났다.
양재민의 센다이 89ERS는 7일 미야기현 제비오 아레나 센다이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알바르크 도쿄와의 경기에서 78-86으로 패했다.
양재민이 이적한 뒤 센다이에서 치르는 시즌 첫 경기였다.
이대성의 씨호스즈 미카와는 시마네 스사노오 매직을 상대로 한 시즌 첫 경기에서 71-7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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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코리아리거들의 출발은 아쉽게도 패배로 끝났다.
양재민의 센다이 89ERS는 7일 미야기현 제비오 아레나 센다이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알바르크 도쿄와의 경기에서 78-86으로 패했다. 양재민은 16분 30초 동안 4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양재민이 이적한 뒤 센다이에서 치르는 시즌 첫 경기였다. 선발 출전한 양재민은 골밑 득점으로 첫 공격을 성공했고,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구를 모두 집어넣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센다이는 1쿼터에만 슈토 안도에게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대성의 씨호스즈 미카와는 시마네 스사노오 매직을 상대로 한 시즌 첫 경기에서 71-76으로 패했다. 이대성이 공식적으로 첫선을 보이는 경기인 터라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아쉬운 데뷔 경기가 됐다.
선발 출전한 이대성은 전반 동안 야투 5개를 시도했지만, 림에 한 개도 집어넣지 못했다. 3쿼터가 되어서야 첫 득점에 성공했다. 제이크 레이먼의 패스를 받아 레이업을 얹어놓으며 추격에 힘을 보탰다. 아쉽게도 이대성이 시도한 2점슛 중 림을 가른 건 레이업 딱 하나였다.
이대성은 26분 2초를 뛰면서 2점 야투율 12.5%(1/8) 3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2021-2022시즌 원주 DB에서 뛰었던 나카무라 타이치는 25분 11초 동안 3점슛 3개 포함 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한편, 장민국이 소속된 나가카시 벨카는 8일 치바 제츠와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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