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진리에게', 故 설리 그리워하는 수많은 진리들 위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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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에게' 정윤석 감독이 작품의 제작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진리에게' 정윤석 감독이 7일 오후 부산 CGV 해운대에서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에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섹션의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에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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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유은비 기자] '진리에게' 정윤석 감독이 작품의 제작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진리에게' 정윤석 감독이 7일 오후 부산 CGV 해운대에서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에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윤석 감독은 "유가족 보호와 고인의 명예라는 측면에서 저촉되지 않게 수차례 검토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정신과 상담의가 편집 자문에 계신다. 어쨌든 많은 사람이 슬픔을 갖고 있는 사건이고 애도라는 측면에서 이 영화가 다가갸아 한다면 마음을 지도하는 분이니까 어떤 측면에서 주인공의 말이 전달돼야 하는지 고민했다"라고 했다.
이어 "유가족분들께도 영화가 나오기 전부터 인사드리고 그랬다. 주인공분께서 공개를 원칙으로 영화 촬영을 하셨고, 그것들을 정리하는 과정이 있었다. 고인의 말씀들은 우리 사회에 중요한 화두를 던지는 말씀도 많다. 여성의 문제일 수도 있고 약자에 대한 문제일 수도 있고 평등의 문제일 수도 있다. 어떤 측면에서 바라봤을 때는 지금 젊은 세대가 중요시하는 가치를 함의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모녀의 얘기일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진리에게'는 주인공 진리의 영화기도 하지만, 그분을 그리워하는 수많은 진리들을 위한 영화일 것 같고 동시에 참된 이치라는 그 자체 진리에 대해 다시 얘기하는 의미로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진리에게'는 고(故) 설리의 유작으로 '페르소나: 설리'의 배우이자 아티스트로서의 설리와 스물다섯의 최진리가 그 시절 느꼈던 다양한 일상의 고민과 생각을 인터뷰 형식으로 전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섹션의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에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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