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인파' 모인 여의도 불꽃축제 현장…10만 발 수놓는다

최승훈 기자 2023. 10. 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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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가보겠습니다.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곳에도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곳 여의도한강공원에는 낮부터 많은 시민이 모여들어 지금은 빈자리를 찾기 어렵습니다.

네, 105만 명의 대규모 인파가 행사장 근처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축제를 주최하는 한화는 안전 인력을 지난해보다 16% 늘려 약 3천4백 명을 곳곳에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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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가보겠습니다.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곳에도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최승훈 기자, 날씨가 좋아서 참 다행입니다. 불꽃쇼가 언제부터 시작이 되는 겁니까?

<기자>

네, 약 1시간 뒤인 저녁 7시 20분부터 시작됩니다.

이곳 여의도한강공원에는 낮부터 많은 시민이 모여들어 지금은 빈자리를 찾기 어렵습니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들과 데이트를 즐기러 나온 연인들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서승환/충남 당진 : 충남 당진에서 아침 일찍 올라왔고요.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저희 아내도 좋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주원·강지석 : 우리나라 (팀)에서 하는 불꽃이 제일 기대가 되고…. (여기가 최고의 명당이라고 들었거든요.)]

오늘(7일) 불꽃이 연출되는 구간은 마포대교에서 한강철교까지입니다.

한국과 중국, 폴란드 등 3개국이 참여해 1시간 10분 동안 불꽃쇼를 벌일예정입니다.

드론 400여 대를 동원한 불꽃 드론쇼도 예정돼 있는데요.

지금 계속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무엇보다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끝나는 게 가장 중요할 텐데, 어떤 대책이 마련돼 있습니까?

<기자>

네, 105만 명의 대규모 인파가 행사장 근처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축제를 주최하는 한화는 안전 인력을 지난해보다 16% 늘려 약 3천4백 명을 곳곳에 배치했습니다.

또 구역마다 CCTV를 설치해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마포대교 남단부터 63빌딩 앞까지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이 구간을 지나는 버스 노선 20개는 모두 우회 운행토록 했습니다.

5호선 여의나루역도 혼잡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무정차 통과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주용진, 영상편집 : 이상민, 현장진행 : 편찬형)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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