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대만 2-0 꺾고 아시안게임 우승…4연패 성공
이지현 기자 2023. 10. 7. 18:37
한국 야구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만을 2-0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야구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4연패에 성공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늘(7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시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진행된 결승전에서 대만을 상대로 2회 초 2점을 뽑아냈습니다.
1회에서 득점 기회를 놓친 한국은 2회 초 문보경의 2루타로 주자를 출루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문보경은 강백호 타석 때 나온 상대 투수 린위민의 폭투로 3루에 안착했습니다.
이어 1사 3루 상황에서 김주원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먼저 따낸 대표팀은 김형준과 김성윤의 연속 안타와 상대 폭투로 1점을 더 득점했습니다.
이어진 경기에서 대만이 추가 득점하지 못하면서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부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회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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