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김동연 “태극전사들 도전 많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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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태극전사들과 뜨거운 도전과 승리의 순간을 함께 만끽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절대 지고 싶지 않은 경기, 축구 한일전이 바로 오늘"이라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그러면서 "항저우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공동응원을 위해 수원월드컵경기장 단체 응원을 준비했다. 저도 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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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태극전사들과 뜨거운 도전과 승리의 순간을 함께 만끽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절대 지고 싶지 않은 경기, 축구 한일전이 바로 오늘"이라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그러면서 "항저우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공동응원을 위해 수원월드컵경기장 단체 응원을 준비했다. 저도 간다"고 전했다.
경기도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에 오른 한국 대표팀의 승전을 위해 수원월드컵경기장 주 경기장을 개방해 시민응원전을 연다.
시민응원전은 결승전이 열리는 이날 오후 9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관람객 입장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7시부터 할 수 있다.
도는 주 경기장 남측 스탠드 주 전광판을 이용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경기장 잔디가 훼손되지 않도록 그라운드를 개방하지 않고, 시민들은 북측 관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북측 관람석은 1층 3715석, 2층 5776석, 장애인석 64석 등 총 9555석이 준비돼 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1월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도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수원컨벤션센터를 개방해 한국 대표팀 응원 행사를 펼친 바 있다. 당시 참여 인원은 우루과이전 5200명, 가나전 720명, 포르투갈전 1200명 등 총 7120명이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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