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장관, 취임 후 첫 주요직위자 화상회의 주관

옥승욱 기자 2023. 10. 7.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7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전군 주요직위자 화상회의를 주관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원식 장관은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열린 전군 주요직위자 화상회의(VTC)를 통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강조했다.

신 장관은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은 후, "그동안 북한은 우리 정부 집권 2∼3년 차에 대형 도발을 감행해 왔다"며, "만약 적이 도발하면 '첫째, 즉각 응징하라. 둘째, 강력히 응징하라. 셋째, 끝까지 응징하라'"고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합참 전투통제실 방문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강조
[서울=뉴시스]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7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합참 전투통제실을 방문해 전군 주요직위자 화상회의(VTC)를 주관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강조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3.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7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전군 주요직위자 화상회의를 주관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원식 장관은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열린 전군 주요직위자 화상회의(VTC)를 통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강조했다.

신 장관은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은 후, "그동안 북한은 우리 정부 집권 2∼3년 차에 대형 도발을 감행해 왔다"며, "만약 적이 도발하면 '첫째, 즉각 응징하라. 둘째, 강력히 응징하라. 셋째, 끝까지 응징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안보는 죽고 사는 문제로 양보나 타협이 있을 수 없다며, 군인들은 오직 적과 싸워 어떻게 승리할 수 있을 것인지 고민하고 훈련하는데 전념할 것을 강조했다.

신 장관은 강한 군대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며, "군인다운 군인, 군대다운 군대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