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막내' 임시현, 37년 만에 양궁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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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폐막을 하루 앞두고 있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또 하나의 뜻깊은 기록이 나왔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양궁 3관왕은 무려 37년 만입니다.
자신의 뒤에서 경기를 지켜본 양창훈 감독 이후 무려 37년 만의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입니다.
"처음 출전하는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요, 행복해요. 감독님이 말씀해주셔서 37년 만에 3관왕을 하게 됐구나, 정말 영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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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이제 폐막을 하루 앞두고 있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또 하나의 뜻깊은 기록이 나왔습니다.
양궁 여자 대표팀의 막내 임시현 선수가 금메달 3관왕에 올랐는데요.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양궁 3관왕은 무려 37년 만입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우리 선수끼리 맞붙은 여자 개인전 결승.
20살 막내 임시현이 선배 안산을 압도했습니다.
9발 중 6발을 10점에 명중시키며 3세트, 불과 6분 만에 승부를 끝냈습니다.
혼성 단체와 여자 단체에 이은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
자신의 뒤에서 경기를 지켜본 양창훈 감독 이후 무려 37년 만의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입니다.
시상식에서도 당당하게 손가락 3개를 펼쳐 보였습니다.
[임시현/양궁 대표팀] "처음 출전하는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요, 행복해요. 감독님이 말씀해주셔서 37년 만에 3관왕을 하게 됐구나, 정말 영광이었어요."
컨디션 난조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도 아시안게임 3관왕에게 따뜻한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임시현-안산/양궁 대표팀] "<준비 됐어요!> 축하해~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충분히, 이제 의심의 여지없이 개인전 우승을 할 만한 실력을 갖고 있는 선수고… 좋은 선수인 것 같습니다."
정구에서는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여자 단식에 출전한 문혜경은 장기인 커트 서브로 상대 범실을 유도했고, 강력한 포핸드까지 구사하면서 13분 만에 4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태극기를 온 몸에 두른 문혜경은 코트를 돌며 금메달을 자축했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취재: 이종혁, 김희건 / 영상편집: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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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이종혁, 김희건 / 영상편집: 조아라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31330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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