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해수욕장서 스노클링 하던 30대 물에 빠져 사망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10. 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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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죽왕면 삼포리 봉수대 해수욕장 수난 사고 현장 [사진 = 강원도소방본부]
강원 고성군 한 해수욕장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사망했다.

7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1분쯤 강원 고성군 죽왕면 삼포리 봉수대 해수욕장 바위섬 인근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30대 A씨가 물에 빠졌다.

‘스노클링 중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속초해경은 이날 오후 3시 14분쯤 바위섬 인근 1㎞ 떨어진 지점에서 물에 빠져 있는 A씨(31)를 발견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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