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文, 가장 큰 실책에 구구절절 면피성 글"

조성호 2023. 10. 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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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부동산 정책의 신뢰를 잃은 게 뼈아프다고 밝힌 데 대해, 가장 큰 실책이었던 부동산 정책을 두고 구구절절 면피성 글을 올렸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예령 대변인은 오늘(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이라면 국민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게 온당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정권 내내 그 어떤 실패한 정책에서도 딴 세상 인식이 가득한 자화자찬을 늘어놓은 문 전 대통령과 참모들을 보면서 나라를 맡아서는 안 됐을 그릇이었음을 한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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