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주윤발 만남 영광...대스타 아우라 감동적” [2023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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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배우 송강호가 홍콩스타 주윤발과의 만남에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송강호는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 오픈토크에 참석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을 다시 찍으면 더 좋아질 거라는 강박에 빠진 김감독이 검열 당국의 방해와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처절하고 웃픈 일들을 그리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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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는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 오픈토크에 참석했다.
앞서 송강호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호스트로 나선 그는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인 홍콩 영화계 큰 형님 주윤발을 맞이한 바 있다.
송강호는 “정말 반갑고 대단한 영광이었다”면서 “직접 대배우를 마주하니 기뻤다. 대스타의 아우라에 굉장히 감동받았다”고 회상했다.
‘거미집’으로 함께 한 김지운 감독에 대해서는 “25년 활동했다면 평균 5년에 한번씩 만났다. 앞으로 5년은 볼일이 없지 않나 싶다”며 농을 던진 후 “김지운이라는 예술가와 영화 여행을 떠나는 게 굉장히 설렌다. 어떤 여행이 될까 설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운 마음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김열 감독으로 작품에서 연기하면서 김 감독님의 마음에 공감이 되고 동질성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을 다시 찍으면 더 좋아질 거라는 강박에 빠진 김감독이 검열 당국의 방해와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처절하고 웃픈 일들을 그리는 영화다. 지난달 27일 개봉했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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