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연애하면 일 줄여, 매일 ♥남친 만나 사육”

김지우 기자 2023. 10. 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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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한혜진’ 캡처



모델 한혜진이 남다른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모델 토크쇼 외전2 with 이현이, 김성희’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나는 솔로’ ‘환승연애’ ‘하트시그널’ 중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을 묻자 한혜진은 ‘환승연애’를 꼽았다. 이어 “남자들은 내가 만났던 애들 다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현장을 당황케 했다.

플러팅 필승법 묻자 한혜진은 “홍성기 씨 어떻게 꼬셨냐”며 이현이에게 역질문했다.

이현이는 “난 원래 빨리 빠지고 올인하는 스타일이다. 내가 많이 구애했다. 선물 이만한 박스 포장해서 집 앞에 두고”라며 돌직구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한혜진’ 캡처



이에 한혜진은 “저런 건 나랑 비슷한데 왜 나는 결혼 못 했지?”라며 “나는 일을 안 한다. 일을 다 줄인다”고 했다.

이현이와 김성희가 “연애를 하기 위해서?” “항상 붙어있고?”라며 깜짝 놀라자 한혜진은 “나는 매일 봐야 한다. 어느 정도인지 알겠지. 거의 사육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현이는 “그래서가 아닐까”라며 한혜진이 결혼 못 한 이유를 짚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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