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유승호, 짧은 머리로 파격 변신 “원래는 길었는데 군 제대 직전…”

김혜영 2023. 10. 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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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가 '캐아일체' 된 모습을 선보였다.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가 1, 2화 공개 직후 신규유료가입견인 지수 1위를 달성했다.

지난 6일 첫 공개된 '거래'는 오픈 직후 전체 실시간 인기 프로그램 2위, 오픈 하루 만에 전체 프로그램 신규유료가입견인 1위에 등극하며 대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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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가 ‘캐아일체’ 된 모습을 선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가 1, 2화 공개 직후 신규유료가입견인 지수 1위를 달성했다. 지난 6일 첫 공개된 ‘거래’는 오픈 직후 전체 실시간 인기 프로그램 2위, 오픈 하루 만에 전체 프로그램 신규유료가입견인 1위에 등극하며 대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편, ‘거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돼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행사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공개 전부터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작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사로잡은 ‘약한영웅 Class 1’에 이어 올해 ‘거래’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지난 5일(목), 6일(금)에 진행된 GV에서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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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금) 진행된 GV에는 이정곤 감독과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이주영이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를 나눴다. ‘거래’를 향한 관객들의 질문이 이어진 가운데 이정곤 감독은 ""너랑 나랑 10년 동안 뼈 빠지게 일해도 5억 절대 못 모아”라는 대사로 이 작품을 시작했다”며 납치극에 놓인 청춘들의 이야기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각 화 마지막에 등장하는 부제는 매 화를 이끌어 갈 가이드 같은 존재이다. 한 단어로 작품 한 화를 정리해주는 마침표의 느낌을 준다”라며 매 에피소드의 스토리를 궁금케 하는 부제의 의미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짧은 머리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 것에 유승호는 “원래는 좀 더 길었는데, 군 제대 직전 고참들이 새 인생을 다짐하며 머리를 미는 걸 봤다. 준성 역시 이와 굉장히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해 준성과 캐아일체된 그의 모습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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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곤 감독과 배우들의 케미도 눈길을 끌었다. 이정곤 감독은 “승호 배우와의 첫 미팅 때, 친구들과 있는 톡방에 자랑했다. 실제로 만났을 때 너무 편하게 대해줬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동휘 배우는 대사 한두 마디를 시켰는데, 이거다 싶었다”며 “밉게만 보일 수 있는 재효 안의 또 다른 무언가를 잘 표현해 주었다”고 답해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 소화한 그의 연기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민우 역을 맡은 유수빈 배우와의 특별한 인연도 언급했다. “유수빈 배우는 고등학생 때부터 봤던 사이였는데, 늘 작품 속에서 반짝이는 에너지가 보였다”며 ‘거래’의 히든카드가 될 그의 모습을 예고했다. 한편, 이주영 배우는 “이정곤 감독님에 대한 이야기를 평소 많이 들었다. 사실, 특별출연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특별히 많이 나와서 특별 출연이었던 것 같다”며 납치극의 유일한 목격자로 활약할 수안의 모습을 기대케 했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 1, 2화는 웨이브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며 이후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2회차씩 순차 공개된다.

iMBC 김혜영 | 사진 출처 = 웨이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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