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박세리 월드매치’ 갈라 디너서 박세리 응원

김평석 기자 2023. 10. 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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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6일 저녁 부산광역시 롯데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3 박세리 월드매치' 갈라 디너에 참석해 박세리 감독을 응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갈라 디너에서 "박세리 감독이 부산에서 스포츠 레전드들과 함께 갈라 디너와 '2023 박세리 월드매치'를 여는 것에는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뜻도 담겨 있다"며 "대한민국이 부산월드엑스포를 유치할 수 있기를 박 감독과 함께 기원하며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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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박세리 감독, 용인서 뜻깊고 멋진 활동 펼칠 것”
지난 6일 부산에서 열린 '2023 박세리 월드매치' 갈라디너에서 박세리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이상일 시장(왼쪽).(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6일 저녁 부산광역시 롯데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3 박세리 월드매치’ 갈라 디너에 참석해 박세리 감독을 응원했다.

박세리 감독(바즈인터내셔널 공동대표)은 용인시에 ‘골프 R&D센터(가칭)’와 골프 테마파크를 설립해 골프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스포츠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감독은 지난 3월 13일 용인시청에서 ‘용인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갈라 디너에서 “박세리 감독이 부산에서 스포츠 레전드들과 함께 갈라 디너와 ‘2023 박세리 월드매치’를 여는 것에는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뜻도 담겨 있다”며 “대한민국이 부산월드엑스포를 유치할 수 있기를 박 감독과 함께 기원하며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세리 감독은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용인시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갈라 디너에는 세계 여자 골프의 전설로 평가받고 있는 아니카 소렌스탐과 캐리 웹, 로라 데이비스, 에이미 알코트, 수잔 페테르센, 청야니, 미셀 위 등이 참석했다.

박 감독에 이어 세계 여자골프 정상에 우뚝 섰던 박인비와 박지은, 한희원, 김주연, 최나연, 김하늘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또 이형택, 박태환, 이동국, 진종오, 윤성빈, 신수지, 현정화, 윤석민 등 여러 스포츠 종목에서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던 선수들도 참석해 자선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박세리 희망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30 박세리 월드매치’는 7일 부상 기장군 스톤게이트CC에서 열렸다.

이웃 나눔과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명 예술작가들의 작품이 홀 내 보드에 전시되고, 행사에서 조성된 기부금은 우승팀 선수들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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