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병호, 한화 페냐 상대 시즌 18호 투런포 폭발...10시즌 연속 20홈런 대기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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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국민 거포' 박병호(37)가 10시즌 연속 20홈런 대기록까지 단 2개만을 남겨뒀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거포인 박병호는 2012시즌 31홈런을 시작으로 2022시즌까지 9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해외 진출한 2016, 2017시즌 제외). 이미 KBO리그 최초이자 최장 기록인 9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한 박병호는 2개의 홈런만 추가하면 스스로 세운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 10시즌 연속 20홈런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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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KT 위즈 '국민 거포' 박병호(37)가 10시즌 연속 20홈런 대기록까지 단 2개만을 남겨뒀다.
박병호는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말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한화 선발투수 펠릭스 페냐를 상대로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146km/h 몸쪽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의 시즌 18호 홈런.
KBO리그를 대표하는 거포인 박병호는 2012시즌 31홈런을 시작으로 2022시즌까지 9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해외 진출한 2016, 2017시즌 제외). 이미 KBO리그 최초이자 최장 기록인 9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한 박병호는 2개의 홈런만 추가하면 스스로 세운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 10시즌 연속 20홈런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KT는 오늘(7일) 경기를 포함해 정규시즌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한편 KT는 1회 박병호의 선제 투런포, 2회 강현우의 1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2회 현재 한화에 3-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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