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에메리의 황태자' 왓킨스, 빌라와 재계약 체결..."목표는 우승컵과 UCL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톤 빌라의 핵심 스트라이커 올리 왓킨스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스톤 빌라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톤 빌라는 왓킨스가 클럽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음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왓킨스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 유효하다. 고정급여 구조가 개선되었다. 일부 클럽이 열성적으로 관심을 보여 빌라가 빠르게 움직였다"고 왓킨스의 계약 내용을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아인]
아스톤 빌라의 핵심 스트라이커 올리 왓킨스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스톤 빌라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톤 빌라는 왓킨스가 클럽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음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왓킨스는 빠른 스피드로 수비 뒷공간을 허무는 능력이 상당하다. 여기에 엄청난 활동량을 자랑하며 전방 압박에도 장점을 발휘한다. 순간적인 폭발력으로 위협적인 플레이를 소화하고, 단순히 득점만 잘 올리는 게 아닌 그라운드 위에서의 영향력도 상당한 편이다.
브렌트포드에서 커리어를 거쳤다. 2017년 팀에 합류해 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으로 첫 시즌부터 매년 10골씩 기록했다. 2019-20 시즌에는 사이드 벤라마, 브라이언 음뵈모와 함께 'BMW 라인'을 형성하며 브렌트포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해 25골 3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최다 득점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2020-21 시즌 빌라에 합류했다. 첫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PL)에 적응하면서 왓킨스는 37경기에서 14골 5도움을 기록했다. 매년 꾸준히 10골 이상씩 넣으면서 빌라의 주포 역할을 해냈다.
에메리 감독의 부임 후 왓킨스의 기량은 만개했다. 지난해 에메리 감독이 부임한 뒤 왓킨스는 리그에서 15골 6도움을 올리며 개인 공격포인트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왓킨스의 활약으로 빌라는 지난 시즌 7위라는 높은 순위에 올랐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도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올 시즌도 왓킨스의 영향력은 엄청나다. 7경기 동안 4골을 넣으며 팀 득점 순위 1위에 올라있다. 특히 지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해트트릭과 1도움을 기록하며 빌라 통산 50호 골을 달성했고, 팀은 6-1로 대승할 수 있었다. 왓킨스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꾸준히 승선하고 있다.
왓킨스도 재계약 소감을 밝히며, 자신의 야망을 드러냈다. 그는 “정말 기쁘다. 나는 빌라에서 축구를 하기에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아직 여기서 성취해야 할 것이 많다. 여기에 온 이후로 팬들과 정말 좋은 관계를 맺은 것 같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고 싶고, 우승컵을 가져가고 싶다”고 말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로 알려졌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왓킨스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 유효하다. 고정급여 구조가 개선되었다. 일부 클럽이 열성적으로 관심을 보여 빌라가 빠르게 움직였다”고 왓킨스의 계약 내용을 언급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