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킹더랜드’ 태국 촬영 중 +5kg, 엄청 먹었다”

김지우 기자 2023. 10. 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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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2PM 출신 이준호가 음식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7일 매거진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이준호의 Q&A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준호는 ‘팬들에게 늘 밥 먹었냐고 챙기는 이유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한국인이라면 다 이해할 수 있는 인사말 아닐까. 저는 진짜 궁금하다. 밥을 먹고 공연장에 오신 건지, 밖에서 줄 서느라 식사 못하셨을 텐데 간식이라도 드셨는지. 늘 그게 궁금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배고픈 게 가장 서럽다고 생각한다. 잠 못 자는 거보다 밥 못 먹는 게 더 힘든 타입이다. 꼭 뭔가 챙겨 먹으려고 하는 편이다”면서 팬들에게 “늘 건강하세요. 끼니 거르지 마시고”라며 스윗한 안부를 전했다.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또 역할을 위해 10kg 정도 찌워야 한다면 어떤 음식으로 찌우고 싶냐는 질문에 “지금 당장 먹고 싶은 건 푸팟퐁커리. 굉장히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준호는 “태국에서 ‘킹더랜드’를 찍으면서 푸팟퐁커리와 돼지 스테이크, 볶음밥, 모닝글로리 등 삼시 세끼를 다 챙겨 먹었다. 3주 만에 5kg이 쪘다. 엄청 먹으면서 엄청 운동 열심히 했다. 10kg은 금방 찔 수 있지 않을까”라고 얘기했다.

‘많이 먹고 운동했으면 벌크업 아니냐’고 묻자 이준호는 “그렇게 믿고 싶다. 5kg은 근 비대를 위해 찌웠다고 말할 수 있겠다”며 웃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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