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강남순' 몽골소녀 이유미, 잃어버린 부모 찾아 한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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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이 드디어 '힘쎈' 출격을 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이 첫 방송을 앞둔 오늘(7일) 잃어버린 가족 찾기에 시동을 건 강남순(이유미 분), 황금주(김정은 분), 길중간(김해숙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아시안게임 관계로 오늘(7일) 밤 10시 30분에서 10시 5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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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이 첫 방송을 앞둔 오늘(7일) 잃어버린 가족 찾기에 시동을 건 강남순(이유미 분), 황금주(김정은 분), 길중간(김해숙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강남순의 스펙터클한 한국 입성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서로에게 향하는 세 모녀의 운명적 재회에 궁금증을 높인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코믹범죄맞짱극이다. ‘K-여성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연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힘쎈’시리즈에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여성 히어로물을 탄생시킨 백미경 작가와 ‘술꾼도시여자들’의 김정식 감독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여기에 괴력을 지닌 세 모녀 히어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을 비롯해 옹성우, 변우석의 활약은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몽골 소녀 강남순의 각성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자신을 키워준 몽골 아빠 코코(체그믿 체렌벌드 분)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강남순의 해맑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심상치 않은 변화도 포착됐다. 오랜 시간 자신의 곁을 지켜준 말이 세상을 떠나자 오열하는 강남순. 이어 무언가 각성한 듯 눈빛을 반짝이는 강남순의 변화가 궁금증을 높인다.
‘힘자랑’ 대회에서 포착된 황금주, 길중간의 심상치 않은 모습도 흥미롭다. 집안 대대로 내려온 괴력을 물려받은 강남순을 찾기 위해 매년 ‘힘자랑’ 대회를 개최해 온 황금주와 길중간. ‘힘쎈’ 참가자에게 폭풍 질문을 쏟아내는 애타는 황금주와 달리 길중간은 일찌감치 체념한 듯 표정의 변화가 없다. 여기에 강봉고(이승준 분)의 실망스런 얼굴은 쉽지 않은 ‘강남순 찾기’를 짐작케 한다.
1회에서는 강남순이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 나선다.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진은 “순수 괴력소녀 강남순의 한국 입성기가 스펙터클하게 그려질 것”이라면서 “‘힘쎈’ 세 모녀가 어떤 운명적 만남을 하게 될지 첫 방송을 놓치지 말고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아시안게임 관계로 오늘(7일) 밤 10시 30분에서 10시 5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첫 방송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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