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거미집' 송강호 "주윤발 '한국어 못 알아들었다'는 말은 농담, 영어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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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가 주윤발이 "송강호가 한국어로 말해서 알아듣지 못했다"고 했던 코멘트에 대해 비하인드를 전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열 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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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강효진 기자] 배우 송강호가 주윤발이 "송강호가 한국어로 말해서 알아듣지 못했다"고 했던 코멘트에 대해 비하인드를 전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 오픈토크가 7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지운 감독,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이 참석했다.
배우 송강호가 이번 영화제 호스트로 나서며 배우들을 맞이했던 만큼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인 배우 주윤발과 함께인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주윤발은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이 나눴던 대화에 대해 "송강호 씨가 한국어로 말해서 사실 하나도 알아듣지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강호는 이에 대해 "주윤발 배우가 위트있는 농담을 하신 거다. 저는 '너무 반갑고 대단히 영광스럽다'는 말을 영어로 했는데, 그 말을 본인이 직접 하기 민망스러워서 위트있게 하신 것 같다"며 "직접 대배우를 마주하니 아우라, 대스타의 느낌이 굉장히 감동적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열 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는 영화다. 지난달 27일 개봉해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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