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복식 金 신유빈, 허리 통증으로 8일 귀국 예정[항저우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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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신유빈(19·대한항공)이 허리 통증으로 인해 국제 대회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한다.
신유빈(여자단식 세계 8위)은 지난 6일 중국 간쑤성 란저우시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란저우 2023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17위 하리모토 미와(일본)에 게임 스코어 1-3(11-4 4-11 5-11 9-11)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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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신유빈(19·대한항공)이 허리 통증으로 인해 국제 대회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한다.
신유빈(여자단식 세계 8위)은 지난 6일 중국 간쑤성 란저우시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란저우 2023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17위 하리모토 미와(일본)에 게임 스코어 1-3(11-4 4-11 5-11 9-11)으로 졌다.
신유빈은 하리모토와의 경기 중 허리를 삐끗했고, 이후 허리 통증으로 인해 7일 예정됐던 여자 복식 결승전도 기권했다.
지난 2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결승에서 북한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신유빈-전지희 조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으나 신유빈의 부상으로 인해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신유빈은 허리 치료를 받기 위해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신유빈은 당초 10월에 중동 오만에서 펼쳐지는 WTT 무스카트 컨텐더, 튀르키예에서의 WTT 안탈리아 컨텐더 등에 연달아 나설 예정이었으나 일단 치료를 받기로 했다.
신유빈은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한 뒤 오는 29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2023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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