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복식 金 신유빈, 허리 통증으로 8일 귀국 예정[항저우AG]

이재상 기자 2023. 10. 7.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신유빈(19·대한항공)이 허리 통증으로 인해 국제 대회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한다.

신유빈(여자단식 세계 8위)은 지난 6일 중국 간쑤성 란저우시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란저우 2023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17위 하리모토 미와(일본)에 게임 스코어 1-3(11-4 4-11 5-11 9-11)으로 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대회 중 허리 부상으로 복식 결승 포기
신유빈-전지희가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에서 금메달을 확정지은 후 태극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신유빈(19·대한항공)이 허리 통증으로 인해 국제 대회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한다.

신유빈(여자단식 세계 8위)은 지난 6일 중국 간쑤성 란저우시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란저우 2023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17위 하리모토 미와(일본)에 게임 스코어 1-3(11-4 4-11 5-11 9-11)으로 졌다.

신유빈은 하리모토와의 경기 중 허리를 삐끗했고, 이후 허리 통증으로 인해 7일 예정됐던 여자 복식 결승전도 기권했다.

신유빈-전지희가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시상식 후 하트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결승에서 북한 차수영-박수경 조를 게임 스코어 4-1(11-6 11-4 10-12 12-10 11-3)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석은미-이은실 이후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이다. 2023.10.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신유빈이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시상식에서 시상대에 오르며 북한 차수영-박수경과 악수하고 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결승에서 북한 차수영-박수경 조를 게임 스코어 4-1(11-6 11-4 10-12 12-10 11-3)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석은미-이은실 이후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이다. 2023.10.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지난 2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결승에서 북한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신유빈-전지희 조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으나 신유빈의 부상으로 인해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신유빈은 허리 치료를 받기 위해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신유빈은 당초 10월에 중동 오만에서 펼쳐지는 WTT 무스카트 컨텐더, 튀르키예에서의 WTT 안탈리아 컨텐더 등에 연달아 나설 예정이었으나 일단 치료를 받기로 했다.

신유빈은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한 뒤 오는 29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2023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