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故 문빈 향한 그리움 "보고 싶어 형, 잊을 수가 없어"

김노을 기자 2023. 10. 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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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 산하가 고(故) 문빈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산하의 커버송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산하를 비롯해 아스트로 멤버인 진진, 차은우, MJ가 한자리에 모여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산하는 영상 설명란에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 눈물이 났다. 제 마음을 얘기해 주는 것 같았다. 그래서 불러보고 싶었다. 나, 가족, 멤버, 우리 아로하 모든 분들 모두 행복해질 거다. 꼭"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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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산하, 고 문빈 /사진=산하 인스타그램
그룹 아스트로 멤버 산하가 고(故) 문빈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아스트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7일 'YOON SANHA | 'Neko (DISH//)' Cover by 산하'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산하가 커버한 DISH의 'NeKo'가 담겼다. 그는 손글씨로 직접 가사를 쓰기도 했다.

산하의 커버송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산하를 비롯해 아스트로 멤버인 진진, 차은우, MJ가 한자리에 모여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네 멤버가 서로 우애를 다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진=아스트로 유튜브 채널
곡 후반부 산하는 자신이 개사한 가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만일 형이 버려진 고양이라면 내 품속으로 형을 끌어안아 줄 거야', '다쳤다면 그 상처를 닦아주고 있는 힘껏 내 온기를 줄 거야', '보고 싶어 형, 잊을 수가 없어. 고양이가 되어서라도 나타나 줘', '나는 다시 행복해질 거야. 꼭'이라며 문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 먹먹함을 안겼다.

산하는 영상 설명란에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 눈물이 났다. 제 마음을 얘기해 주는 것 같았다. 그래서 불러보고 싶었다. 나, 가족, 멤버, 우리 아로하 모든 분들 모두 행복해질 거다. 꼭"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빈은 지난 4월 19일 25세의 일기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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