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야구장, 비 왔다가 잠시 그쳤다…야구 동메달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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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동메달 결정전은 7일 오후 중국 항저우 인근의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동메달 결정전이 끝난 이후 대회 관계자들은 야구장에 방수포를 덮었다.
일본은 경기 중반까지 2-3으로 끌려가다 8회초 이하라 류가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중국 내야진의 실책에 편승해 역전 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일본은 아시안게임에 야구가 정식 종목이 된 1994년부터 8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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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동메달 결정전은 7일 오후 중국 항저우 인근의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른 아침에 사오싱 지역에 비가 내렸지만 경기 시작을 앞두고 비가 그쳤다.
그러나 경기 막판 빗줄기가 서서히 굵어졌다. 동메달 결정전이 끝난 이후 대회 관계자들은 야구장에 방수포를 덮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 현재 비는 내리지 않지만 날씨가 매우 흐리다. 한국과 대만의 결승전은 오후 7시에 열린다.
그라운드 상태가 야구 결승전의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언제 다시 비가 와도 이상하지 않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경기 도중 다시 비가 내릴 여지도 있어 보인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일본이 이겼다. 중국을 4-3으로 힘겹게 꺾었다.
일본은 경기 중반까지 2-3으로 끌려가다 8회초 이하라 류가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중국 내야진의 실책에 편승해 역전 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일본은 아시안게임에 야구가 정식 종목이 된 1994년부터 8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일본은 1994년 우승 이후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반면, 중국은 8회 연속 야구 종목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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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싱(중국)=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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